클레어영의 영스토리

신사동에서 유명한 일식집에 방문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곳은 해물과 한우를 동시에 즐길수있는 일식집인 두사라입니다.

제가 방문한 지점은 신사점입니다!

청담, 논현점도 있더라고요.

영업시간

매일 18:00 - 00:00

가게앞 2-3대 주차가능(근처 공용주차장 이용권장)

예약안하면 자리가 없다는 포스팅을보고 금요일이기도 해서 미리 예약해두었습니다!

자리만 예약해두면 되고, 코스나 메뉴는 당일 가서 시켜도 무방합니다.

주차는 앞에 3대정도 공간이있는데 오픈전부터 다 차있더라고요. 강남 특성상 주차는 어렵다는점...

오픈시간인 6시에 맞춰서 갔는데 몇팀이 계시더라고요.

테이블은 바 3자리, 홀은 6테이블정도 있었어요.

제가간 이날은 모든 테이블이 예약완료(금요일, 주말은 다 차는것 같아요)

메뉴판입니다!(2020.08월 기준이므로 변경가능성 있습니다).

처음 두사라를 오기로 생각했을때 고민을 많이했어요. 코스를 먹을까 아니면 단품을 시킬까.

워낙 먹고싶은 메뉴가 많았던지라..

그런데 하나하나 따져보니 코스보다는 단품을 여러개 시키는게 좋을것 같아. 저는 코스는 포기했습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정갈하네요.

식이 나오기전에 먼저 나오는 생양배추. 저는 생양배추를 안좋아하는데 이게 웬일 저 폰즈소스에 찍어먹으니 겁나 꿀맛!!!

이날 폰즈소스의 맛을 알아버렸다는.. 왜케 맛있는거죠??ㅋㅋㅋㅋ

첫번째 메뉴는 우니육회 입니다!

우니와 육회의 조합이라니ㅋㅋ정말 미친거 아니냐구요!!!!!

단새우를 좋아해서 우니 아마애비를 시킬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우니와 육회를 동시에 먹을수있는곳은 두사라밖에 없다 판단하여 우니육회로 결정!

맛은... 상상하시는 그대로입니다. 우니의 바다맛+육회의 쫀득쫀득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당!

이날은 특별히 사케를 먹기로! 하지만 사케를 잘 모르는 1인이라.. 직원분께 추천받았습니당

추천받아시킨 스이게이 도쿠베츠 준마이 사케입니다! 고래사케라고 불리운다네요.

메뉴판을 왜 찍지 않았는진 모르겠지만... 가격이 생각이 안나네요... 대략 65,000원이었나... 아무튼 그언저리 였던걸로

이사케 정말 꿀맛! 입에 맴도는 향이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음식과도 너무너무 잘어울렸던! 그래서 베스트 사케였나봅니당.

이 아이를 에피타이저로 먹기위해 우니육회랑 동시에 시켰는데 우니육회가 먼저나오는바람에 두번째로 먹게됐네요. 해산물 초회입니당! 계절메뉴라 그때그때 나오는 해산물이 다른것 같아요.

사실 저는 굴초회를 먹고싶었으나 굴철이 아니라...ㅠㅠㅠㅠ

낙지, 싱꼬(작은 전어), 골뱅이, 키조개, 야채가 들어가있고요. 초회라 새콤새콤 해요.

입맛 돋구는데는 좋을듯 합니당!

사실 한우는 어디서든 먹을수있어서 굳이 여기서 먹어야 하나 싶어 시킬까말까 고민했지만, 두사라의 특성상 해산물과 고기를 동시에 먹어보자해서 시킨 모듬 야키니쿠입니다!

한개시키면 넘나 귀여운 미니 화로와 고기 10조각이 나옵니다.

안창살, 채끝 등심, 부채살 이렇게 나옵니다.

고기는 역시 사랑이쥬

다음은 해물나베 입니다.

백합,꽃게,광어,새우가 있네요.

국물이 어느정도 끓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꽃게랑 백합먼저 넣어주세요. 그런다음 몇분뒤에 광어와 새우도 투척!

국물 넘나 시원하고요. 술이 술술들어가는 맛이었습니당

다음은 마지막으로 시킨 메로 된장구이 입니다.

된장이 들어가서 그런가 메로가 살살 녹더라구요. 정말 부드러웠어요.

메로의 약간 쫄깃한듯한 살결을 좋아하시는분들한테는 안맞을수도 있어요. 살결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어요.

맛없는건 아니었지만 굳이 다음번에 또 시킬것 같진 않네요.

두사라 신사점 방문후기!

1. 예약필수! 반드시 예약하고 오셔야해요. 안그러면 웨이팅하셔야합니다.

2. 주차자리 협소해요. 화장실도 다른건물에 있습니다.

3. 사실 가성비따지면 정말 좋지않아요. 양대비 비싼편이라는... 그냥 한번 비싸게 맛있는거 먹고싶다 하시면 추천해요!

4. 가게 쾌적하고 분위기도 시끄럽지않아 좋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세요.

저는 만족했지만 먹고싶었던 메뉴는 다 먹어본지라 다음에 새 메뉴가 나온다면 또 방문해보겠습니당!

저녁을 다먹고 예약한 Bar로 이동!

저는 라까사호텔 서울에 숙박했고요. 호텔위에 위치한 H.O.A 라운지(호아라운지)에 갔습니다.

블로그 보니까 창가자리에 앉고자하면 미리 예약해야한다고해서 미리 예약하고 갔습니당! 호텔 서관 9층에 위치해있고요(호텔이 동관,서관으로 나뉘어있습니다). 여긴 글라스하루스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글라스 하우스는 최소금액이 정해져있던터라 저는 포기.. 담에 친구들과 파티하게되면 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

테이블은 생각보다 많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저는 칵테일 2잔과 차돌떡볶이(?)를 주문했어요.

저 떡볶이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느끼하면서도 매콤하고 추천드려요!

사실 저는 호아바에 Jazz공연이 보고싶어서 갔던거였는데....

코로나 때문에 잠정 중단됐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그래서 그냥 부랴부랴 먹고 나왔습니다.

정말 망할 코로나.. 여러모로 너무 싫네요!!ㅠㅠㅠ

이상 서울나들이 후기 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