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영의 영스토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요르카 여행때 묵었던 미라보 데 발데모사 호텔 후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당!

제가 호텔을 예약했을당시 이 호텔 후기가 거의 없어서 고민 많이 했었는데요. 솔직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호텔 예약을 늦게해서 원래 하고싶었던 유명한 발데모사 호텔들을 다 놓치는 바람에 하게된 미라보 데 발데모사!

발데모사에서는 2박만 하고싶었는데 미라보 데 발데모사는 다 3박부터 예약이 가능했었습니다. 그런데 2박만 가능한 곳을 찾게 되었고 더블/트윈룸 2박 예약 했습니당.

렌트카를 찾고 숙소로 가는데, 숙소가 정말 산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는길이 너무 험난했습니다.

이길이 맞아? 할정도로ㅋㅋㅋㅋㅋ 길이 좁아서 반대편에서 차가 오면 어쩌나 불안불안해하면서 왔다갔다 했던 기억이....

 

 

 

네비를 따라 끝까지 올라가다 보면 호텔이 등장합니다.

빨간색 부분이 주차장 입니다.

차는 대략 8대 정도 주차할수 있는 크기였어욤.

이와중에 하늘 너무 예쁘다는........ㅋㅋㅋㅋ

 

 

 

 

숙소 전경입니다.

저희는 밤에 도착해서 다음날 아침에 사진을 찍었는데, 그냥 막 찍었는데 하늘 너무 예쁜거 뭐죠ㅠㅠㅠㅠ

 

숙소가 딱 하나만 있어서 굉장히 넓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기가 너무 좋았다는점....

 

 

 

메인 숙소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수영장도 있습니다.

저는 3월달에 가서 아직 수영하기엔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고요ㅋㅋㅋ

 

수영장 밑에 샤워실이 있어서 좋았습니당.

 

 

 

로비 사진입니다.

로비도 앉아서 쉴수 있도록 의자가 많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뭔가 아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체크인을 한후, 카운터(?)에 메뉴판이 있는데, 그날 저녁을 숙소에서 먹고싶다면 메뉴판을 보고 옆에 있는 주문서에 메뉴와 호실을 적으면 저녁 준비를 해주십니다.

저녁도 신청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는데 대략 오후 4시까지 주문이었나... 이건 기억이.. 암튼 너무 늦게 주문하면 안된다는 점!

체크인할때 직원분이 설명해주시는데, 저녁에는 메인 로비 문이 잠겨있어서 옆에 있는 쪽문으로 출입을 해야 합니다.

대망의 객실 사진입니다.

저는 사실 여행갈때 호텔에 예민한 편이에요.... 조금 비싸도 깔끔한곳을 선호하는 편이라...

특히 유럽은 베드버그때문에 좀더 신중하게 결정하는 편인데, 여기는 후기도 별로 없어서 좀 걱정이 됐었어요.

제가 묵은 방은 계단을 올라오면 바로 있는 1호 carmen 객실입니다.

방은 아담하고, 생각보다 깔끔했고, 물과, 커피포트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묵다보니 화장실에서 하수구 냄새 같은게 계속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화장실 문을 닫고 잤던 기억이... 못참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엄청 예민하신분은 힘드실수도 있어요.

베드버그 같은건 없었는데 하수구 냄새땜에ㅠㅠㅠ 그것만 빼면 숙소는 깔끔하니 만족했습니다.

저희 뒤에 온 친구들은 다른 방을 배정받았는데 화장실 냄새는 안났다고 하네요..

저희가 묵었던 방만 그랬던것 같아요ㅠㅠㅠㅠ

 

저녁을 신청해놓은 상태라, 짐을 풀고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식당 내부에 테이블은 7개 정도 있었고, 빵과 소스들이 셋팅되어 있습니다.

저 빨간 소스가 정말 맛있었고, 스페인은 올리브를 꼭 먹으라고 하죠? 올리브도 맛있었어요.

들어가서 호수를 얘기하면 셋팅된 테이블로 안내해줍니다.

저희는 문어요리인 Ocopus medallions with olive oil and red pepper 와,

꿀대구인 codfish fillet with galic gratin 과 와인을 시켰습니다.

스페인 여행시 가장 기대했던게 꿀대구였는데요. 스페인에서 처음 먹는 꿀대구라서 사실 비교대상이 없었는데, 유명한 맛집에서 꿀대구를 다 먹어본 후기로는.

호텔에서 먹은 꿀대구가 양도 많고 대구살의 결이 다 느껴져서 씹는맛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문어요리.... 스페인 음식이 많이 짜니까 안짜게 해주세요 라는 말을 꼭 하라는걸 알고 갔음에도 뭐 얼마나 짜겠어 하고 아무 얘기도 안하고 받았는데.. 정말 짰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위에 소금 보이시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문어살은 야들야들하니 정말 맛있었는데 소금때문에 넘 짰어요ㅠㅠㅠ 이거 드시게 되면 꼭 소금 적게 넣어달라고 말하세요!!

다음은 조식 후기입니다. 호텔 예약시 3박이상은 다 조식이 포함이었지만, 저희는 2박만 했더니 조식 불포함이라고 써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추가해서 먹을 생각으로 아침에 식당을 갔더니, 조식 프리라고 하더라고요?ㅋㅋㅋ

혹시 숙소 예약시 불포함이라고 써있어도 조식은 무료니 드세요!(그래도 혹시모르니 주인한테 한번 컨펌하고 드세요!)

조식은 저녁 먹었던 식당에서 먹으면 되고요, 자리는 그냥 아무곳이나 앉으면 됩니다.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빵과 요거트, 치즈, 소시지 과일등이 있습니다.

 

 

 

 

음식을 가지러 갔다왔더니 테이블에 과일과 잼을 셋팅해 주셨습니다.

식사를 하고있으면 직원이 와서 계란 요리를 원하냐고 물어보는데 저희는 스크램블 에그를 달라 했어요.

삶은계란, 오므라이스, 계란 후라이, 스크램블 중에서 원하는 메뉴를 말하면 가져다 줍니다.

(공짜에요~~)

조식 메뉴는 거의 비슷한것 같아요.

아침을 두둑하게 먹고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이상 미라보 데 발데모사 후기를 마치겠습니당.

궁금하신점 있으신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해 드릴께요!

미라보 데 발데모사 후기!

1. 시골 같은 느낌이라 한적하고 공기도 좋아서 조용히 쉬기에는 좋아요.

2. 방은 베드버그도 없고 깔끔하니 무난해요.

3. 호텔이 산속에 있어서 운전이 미숙하시거나 큰차를 갖고오시면 좀 힘들수 있어요.

발데모사 가면 또 묵을 의향이 있습니다!

#여행 #신혼여행 #스페인여행 #아랍에미레이트 #비즈니스석 #바르셀로나 #두바이경유 #내돈내산
 
 
이번편은 두바이-바르셀로나 비행 포스팅입니당!
인천에서 대략 10시간 반정도 걸려서 두바이 공항에 도착!
경유 대기 시간이 2시간 반밖에 되지않아서, 공항 구경은 못하고 라운지에서 쉬기로 했습니당.
 
새벽시간이라 그런지 라운지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라운지에는 샤워실, 안마의자실이 있고요.
다양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샤워실 이용을 원할경우 직원에게 문의하면 이용 가능합니다.
 
인천공항에서 체크인시 두바이-바르셀로나 항공티켓도 같이 발권해주는데, 이때 탑승 게이트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두바이 공항 라운지 입장시 직원이 탑승게이트를 티켓에 적어주니, 그때 게이트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여러 음식들과 술, 음료가 준비돼있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젤라또도 먹을수 있게 아이스크림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두바이 공항 라운지 모습입니다. 기름국 답게 테이블마다 생화가 꽂혀있고, 뭔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ㅋㅋㅋㅋㅋ

쉬다보니 비행기 탑승시간이 되어 탑승 게이트로 이동!
이번에 제가 탑승한 기종은 보잉777입니다.
 
 
 
보잉 777은 A380과 다르게 한층으로 되어있고, 퍼스트클래스-비즈니스-이코노미석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먼저 탑승하는건 좋은데, 앉아있다보면 이코노미 탑승객들이 계속 지나가면서 쳐다봐서 그게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A380은 기내에 칵테일바가 있지만 보잉 777은 없습니다. 그리고 좌석은 2-3-2라서 이번엔 창가쪽 자리에 앉아보았습니당(이번에도 비즈니스석 맨 뒷자리인 11열에 자리 잡았습니다).
 
 
 
자세한 좌석 배치도는 에미레이트항공 공식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습니다!
 
https://www.emirates.com/kr/korean/experience/seating-charts/?aircraft=b777-three-class-ultra-long-range
 
 
 

확실히 A380보다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좌석마다 별도의 미니바가 없고, 생수와 양말&안대가 제공됩니다.
 
 

 

 
 
물티슈와 웰컴드링크가 제공됩니다.
샴페인과 오렌지쥬스 입니당.
 
메뉴판을 구경하고있으면 승무원분께서 오셔서 좌석에 매트리스를 깔아주십니다.
 
 
 
다음은 음료 메뉴판 입니다.
두바이-바르셀로나 항공편 메뉴에는 한국어가 없습니다ㅋㅋㅋ
 
 
 
 

 

기내에 칵테일바만 없다 뿐이지, A380과 같은 칵테일, 주류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다음은 식사 메뉴판 입니다.

이번 비행에서는 아침과 점심을 먹게됩니다.

 

 

 

 

저와 남편 둘다 유럽식 아침식사인 Continental breakfast를 주문했습니다.
 
 
 

 

 

간단한 빵과 과일&요거트가 나옵니다.
딸기쨈, 꿀 버터도 함께!
칵테일도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당.
 
 
아침 먹고 다시 숙면을~~~
 
 

 

 

좌석은 마찬가지로 180도 펼쳐졌던것 같습니다(기억이 가물가물....)
생각보다 한국 드라마나 영화가 없어서, 핸드폰에 볼만한 영상을 다운받아 가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건 A380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제 마스크 착용은 하지 않지만 기내가 워낙 건조한지라 저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자다보니 점심시간이 다가왔고,
저는 Traditinal Arabic mezze(아랍식 메제), pan-fried lamb loin(양 엉덩이살) , Cheese board를 주문했습니다.

 

 

메제는 아랍음식점 가서 먹어본적이 있어서 시켜보았습니다.
근데 여러분... 진짜 기내식 정말 맛있었습니다.
 
기내식은 A380보다 보잉 777이 훨 맛있었습니다. 먹으면서도 와 진짜 맛있다! 라고 감탄했을 정도로ㅋㅋㅋㅋㅋ
물론 같은 기종이라도 목적지에 따라 기내식이 다르겠지만, 스페인 가시는분들은 꼭 저 메뉴 한번은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당!

남편은 Seared salmon, Bzar prawns, Chocolate truffle cake를 주문했습니다.
 
 

 

 

 
이메뉴도 맛있었습니다. 이번 비행 기내식은 다 대만족이었습니다.
 
 

 

 
 
식사중에 승무원분께서 오시더니, 결혼 축하드린다고 퍼스트 클래스에만 나오는 초콜릿을 주셨습니다.
기대하고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무사히 비행을 마치고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였습니다.
에미레이트 픽업서비스를 이용하면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숙소까지 무료 픽업 서비스 이용 가능합니다(거리에 따라 추가요금 부과).
 
저희는 바로 마요르카로 넘어갈 예정이라 이 서비스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귀국할때는 이용했습니다.
 
그럼 귀국편은 다음 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당!

#여행 #신혼여행 #스페인여행 #아랍에미레이트 #비즈니스석 #바르셀로나 #두바이경유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오늘은 몇달전에 다녀온 신혼여행 후기를 올려보고자 합니당!
 
저는 두바이를 경유하여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가는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석을 탔습니다!
 
비즈니스석 후기 및 간단한 몇가지 팁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당!
몇달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래도 기억나는건 다 적겠습니다!
글이 길어질것 같아 이번글은 인천-두바이 비행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신혼여행 로망이었던 비즈니스석! 많은 항공사가 있지만 그중에 에미레이트를 선택한 이유는
1. 픽업 서비스!
2. 비행기안에 있는 칵테일바!
3. 180도 누울수있는 좌석
큰 이유는 이렇게 3가지 였습니당. 각각의 후기들은 아래에서 설명 드릴께욤!
 
 
먼저 항공편 예약! 저는 4개월전에 에미레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였습니다.
공홈이 제일 쌌던걸로 기억해요.
항공권 예약시, 선택하는 서비스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서비스는 총 4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저는 라운지와 전용 운전기사 서비스를 원했기 때문에 saver 등급으로 선택!
special과 saver간의 가격차이는 대략 인당 15-20만원 정도 차이 났던것 같아요.
 
 
항공권 예약이 완료되면 안내 메일이 오고, 픽업 서비스를 예약할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거리에 따라 금액이 추가되는데요. 저희집은 수원이라서 33,000원이 추가 됐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10km까지는 무료 였던것 같은데, 자세한 금액 안내는 픽업 서비스 예약시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이 서비스는 스페인에 도착해서도 가능합니다!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숙소까지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습니당!

 
스페인으로 출발하는날!
픽업 서비스 담당 업체에서 연락이 오고, 추가 금액은 픽업 당일 입금해 주시면 됩니당.
 
 
사진은 없지만, 이날 저희는 카니발 리무진이 픽업을 왔습니다.
기사님께서 굉장히 친절하고 재밌으셨어요.
에미레이트항공 비즈니스 팁! 픽업서비스 무조건 이용하세요.
금액이 비싼편도 아니고, 큰 캐리어 들고 리무진 타고 이동하는거 생각하면 정말 아주 좋은 서비스 입니다!
 
 
비즈니스석의 좋은점중 하나! 비즈니스석 전용이 따로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체크인 및 짐을 부칠수 있다는점! 그리고 수화물 용량도 40kg까지 가능합니다!

 

저의 항공 일정이었습니다. 두바이 경유! 하지만 경유 시간이 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인천-두바이는 2층 비행기로 유명한 A380이었습니다!
 
 
비즈니스의 좋은점 하나 더! 라운지에서 밥을 먹으며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점!
저는 저녁 비행기라서 늦게까지 하는 아시아나 라운지를 썼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먹을게 많진 않았어요. 여행떠나기전 컵라면으로 허기를 채웠습니당.

 

 

 

 

우리가 타게될 A380.

1층은 이코노미석이고, 2층은 퍼스트&비즈니스석입니다.

 

 

항공권을 예매할때 좌석을 어디로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요.

제가 기대했던 칵테일바가 기내 맨 뒤에 있어서, 맨 뒷자리로 예약했습니다(25열로 했습니다).

A380은 좌석 배치가 1-2-1 이라서, 둘이 같이 앉고 싶다면 창가쪽은 포기해야합니다ㅠ

 

 

자세한 좌석 배치도는 에미레이트항공 공식홈페이지에 잘 나와있습니다!

 

https://www.emirates.com/kr/korean/experience/seating-charts/?aircraft=a388afjwy-upper-deck

 

 

 

 

 

비행기 내부입니다. 우드가 멋스러워 보이고, 정말 자리가 굉장히 넓습니다.

 

각각 좌석마다 미니바(에비앙, 페리에)와 핸드폰을 충전할수 있는 콘센트도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승무원 분께서 웰컴 드링크를 갖다 주십니다.

 

이 샴페인은 모엣샹동! 너무 맛있어서 여러번 먹었다는 사실ㅋㅋㅋㅋ

 

 

 

 

기내에서 제공되는 양말&안대, 헤드셋, 담요 입니다.

웰컴 드링크 후에 물티슈를 주시고 그다음 어메니티를 나눠 주십니다!

어메니티가 무려 불가리라는ㅋㅋㅋㅋ

 

 

 

먼저 여성용 파우치입니다.

파우치 안에는 향수, 로션, 바디로션, 칫솔키트, 거울, 데오드란트, 립밤, 빗, 휴지가 들어있습니다.

 

 

 

 

 

 

다음은 남성용 파우치!

향수, 로션, 칫솔키트, 면도기 등등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어메니티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승무원분께서 오시더니 신혼여행이시냐며, 폴라로이드를 갖고오셔서 사진 찍어 주셨습니당!

좌석&칵테일바 에서 총 2컷 찍었고, 인화된 사진을 에미레이트 프레임에 넣어서 주셨습니당.

이것 또한 추억!ㅋㅋㅋ

 

 

 

 

 

 

다음은 고대하던 칵테일바 입니다!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석은 이 기내에 있는 칵테일바로 유명하죠!

비행기 맨 뒷쪽으로 이동하면 칵테일바를 볼수 있습니다.

저희는 맨 뒷자리라서 칵테일바가 가까운곳에 있었습니다.

 

좌석을 선택할때 칵테일바랑 가까우면 시끄럽다는 후기가 많아서 걱정했었는데,

저는 많이 시끄럽진 않았습니다. 칵테일바를 자주 이용하실분은 맨 뒷자리를 추천합니다!

 

 

 

 

 

승무원분이 칵테일을 제조하는 곳과, 양옆에 앉아서 칵테일을 마실수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크, 샌드위치, 스낵등이 준비돼있습니다.

 

원하는 칵테일을 말하면 바로 제조해 주십니당!

 

자리에 앉아서도 원하는 칵테일을 주문하면 바로 갖다 주시니, 왔다갔다 안하셔도 가능!

 

 

 

 

화장실 내부입니다.

이코노미석은 사람은 많은데 화장실이 적어서 매번 줄서서 기다려야했는데..

 

비즈니스는 화장실 이용이 쾌적했습니다ㅋㅋㅋㅋㅋ

이코노미 화장실과 크게 다른것 같진 않지만, 화장실 내부에 칫솔 키트, 일회용 비누&핸드 크림 등이 비치돼있습니다.

 

 

 

 

다음은 메뉴판을 보여드릴께요.

먼저 드링크 메뉴!

 

 

 

샴페인, 화이트&레드와인, 포트와인이 있습니다.

저는 술은 잘 모르지만.... 모엣샹동과 포트와인은 유명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이 두개를 공략했습니다ㅋㅋㅋㅋ

(하지만 포트와인은 제 스탈은 아니었다는것.........ㅋㅋㅋㅋㅋ)

 

 

다음은 식사 메뉴!

메뉴판은 영어, 한글, 아랍어 총 3가지 언어로 되어있습니다.

먼저 칵테일바에서 먹을수있는 칵테일 종류와 술 종류가 있고,

저희는 저녁&아침 2끼를 먹었습니다.

메뉴를 보고있으면 담당 승무원분이 오셔서 원하는 메뉴를 적어가십니다.

 

 

 

 

 

 

 

 

                                              저는 연어타다키&닭고기 구이&치즈 모둠을 주문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먹는 첫 식사!

먹고있으면 빵을 추가로 주십니다. 저 마늘빵 엄청 맛있었습니다!

 

기내식이 이렇게 맛있었던 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여행에서 느껴보지못한 맛있음이었습니다ㅋㅋㅋㅋ

 

 

남편이 시킨 메뉴는

 

구운치킨&파파르델레 포모도로&솔티드캐러멜 케이크 입니당.

 

 

 

 

 

 

 

남편의 메뉴는.. 맛이 딱히 기억 나지 않는걸 보면 그냥 그랬던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칵테일바에서 시킨 주류들입니당.

주류 시키면 견과류 & 올리브도 함께 갖다 주십니다.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씩 다 먹어보시는걸 추천!

 

라면을 먹고싶으시면 라면 달라 요청하시면 됩니다.

대신 대한항공처럼 끓여서 나오는 라면이 아닌, 컵라면(진라면)이 제공됩니다!

 

 

 

 

저녁식사를 거하게 먹고, 잠을 청했습니다.

에미레이트 비즈니스석의 장점!

바로 180도로 누울수있는 좌석!

 

 

비행기에 처음 탑승하고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다보면, 승무원분이 매트리스를 깔아주러 오십니다.

저 좌석위에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매트리스 입니당.

두껍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푹신하니 좋습니다.

 

 

의자 높이도 여러가지로 조절할수 있고, 기내 소등을 하면 저렇게 천장에 예쁜 별들이 나타납니당ㅋㅋㅋ

 

 

 

 

쿨쿨 자고있으면 아침식사 메뉴를 받으러 승무원분께서 오십니다.

 

 

저는 팬케이크, 남편은 스크램블 에그를 주문했습니다.

 

뭐 이건 아는맛이라 추가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먹고 자고 하면서 두바이에 도착!

 

두바이 라운지 및 스페인 이동인 보잉 777 탑승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당!

제주도여행&제주도숙박&제주도호텔&해비치호텔&해비치리조트&해비치조식&해비치치킨&해비치룸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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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만에 하는 포스팅인지!

귀차니즘때문에 한동안 안하다가 최근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이 너무 좋아서 하나하나씩 올려볼까 합니당!

오늘은 제주도에서 숙박했었던 해비치 호텔 후기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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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을 예약하기전에 제주도에서 넘나 유명한 롯데호텔, 신라호텔, 해비치호텔중 엄청 고민을 했습니다.

조식과 룸컨디션이 다 비슷비슷한것같아서.. 결국 고민끝에 치킨이 유명하다는 해비치로 결정!

해비치의 외부사진입니다! 일단 어마어마하게 넓습니당.

호텔과 리조트가 같이있고, 주차장도 실내&실외 주차장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파릇파릇한 풀과 야자수나무가 많아서 넘나 보기 좋습니당!

호텔에 들어가면 G90&K9이 딱 보입니다.

엥? 호텔에 왜 차가?ㅋㅋㅋ 들어가는길에 차구경도하고, 안에있는 베이커리샵도 구경하고.

볼거리가 의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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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내부입니다. 층은 그리 많지않지만 어마어마하게 넓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야자수가 심어져있어서 마치 식물원에 온듯한 느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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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밖으로 나가면 수영장이 있습니다.

야외풀입니다. 수심이 깊은곳과 얕은곳으로 나눠져있고, 선베드에서 바다를 구경할수있는 자리도 따로 마련돼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니 한번쯤 이용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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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옆엔 실내풀도 있습니다.

객실문엔 방역완료했다는 스티커가 부착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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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용 안내문과 객실내부입니다.

저는 '슈피리어 킹 빌리지' 객실을 예약했습니다.

방이 생각보다 너무 넓어서 좋았습니당.

침대도 잠이 잘오는 좋은 침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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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테라스가 있다는것!

그리고 뷰가 엄청났다는것!!

밖에서 맥주마시면서 힐링하기 딱 좋았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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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닫이문으로 객실과 욕실이 나뉘어있습니다.

일단 제가 좋아하는 대리석이었고,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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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향이 넘나 좋았던 어메니티!

이탈리아 피렌체의 유명 퍼퓸 마스터와 콜라보하여 만들었다고 하는 설명이 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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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호텔들은 좋은 어메니티를 제공해서 항상 만족쓰!

칫솔과 치약은 제공되지 않으니 필요하신분은 따로 구매하셔야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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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제공되는 삼다수와 미니바&조식 서비스 주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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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서비스 메뉴판입니다.

정말 종류가 다양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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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유명하다는 해비치치킨을 시켜보았습니다!

치킨은 무려 40,000원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비싼만큼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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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뒤 치킨 도착!

일단 비쥬얼합격! 여러소스와 샐러드가 함께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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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맛도.. 합격!

사실 치킨은 맛없을수 없고, 이만한 가격이라면 무조건 맛있어야한다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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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매콤하면서 튀김도 바삭하니 아주 좋았습니당!

엄청 맛있다, 무조건 먹어야한다 정도는 아니지만 이왕 오셨다면 한번쯤은 드셔보길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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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옆에 리조트도 같이 있으니 가족끼리 오신분들은 리조트로 오셔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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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해비치 조식! 일명 섬모라 조식후기입니당.

1층 식당에서 드시면 되고, Am 7:00 - 10:00로 운영됩니다.

​저는 호텔 예약할때 조식포함해서 인당 35,000원 지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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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수가 많은만큼 식당내 자리도 많습니다.

창가쪽에 앉고싶으시면 부지런하게 움직이셔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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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움직이실때는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반드시 착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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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정말 다양합니다.

한식,양식,중식 등등... 빵과 과일도 풍부해서 먹을게 넘나 많았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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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저는 각 3트까지밖에 못했습니당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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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는 주문하면 자리로 서빙해주십니다.

그외 커피는, 식당내에 있는 카페에 가셔서 원하는 종류의 커피와 차를 주문하면 됩니당.

못먹은 음식들이 많아서, 담엔 좀더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고싶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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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넘나 만족스러웠던 해비치 숙박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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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중이시라면 당장 예약하시라고 강추 드리고 싶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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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는 하지 않으실꺼예요!

용인 낚시터 & 낚시터 & 붕어낚시 & 좌대 & 좌대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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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용인에 위치한 낚시터인 한터낚시터 방문후기 입니다!

주차할수 있는 구역은 3군데가 있습니다.

주차장이 굉장히 넓으니 주차염려는 안하셔도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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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가기 5주전에 예약했어요!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합니당!

한터낚시터는 굉장히 굉장히 넓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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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용 방가로부터 단체수용도 가능한 풍차방가로까지!

자세한 정보는 한터낚시터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http://hanterfs.modoo.at

도착후, 매점에 가면 사장님이 방키를 주십니당.

이런저런 주의사항듣고, 나머지 잔금을 결제하면 완료!

주차장부터 풍차방가로까지는 거리가 쫌 있어서 요런 카트로 짐을 운반해주십니당!

이게바로 오늘 묶을 풍차방가로입니당!

저희는 총 6인에 26만원 지불했어요.

3인 기준 23만원이고, 인당 만원씩 추가됩니다.

예약시 선입금 5만원하고 나머지는 현장결제하시면 돼요!

홈페이지에는 현장 계좌이체 불가라고 써있는데 가능합니당.

입실은 오전 12시부터고 퇴실은 오전 11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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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여행가기 무서운데 이렇게 단독으로 쓰니 넘나 좋았습니당!

방가로 내부모습입니다.

낚시를 하는 공간에는 밥먹을수있는 큰 테이블, 냉장고, 정수기가 있습니다.

추울때 쓸수있는 난로도 있습니다.

목재펄 20kg짜리 1포대는 공짜로 제공하고, 추가는 포대당 만원입니다.

저희는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아침 10시까지 난로를 썼는데 목재펄은 한포 반정도 썼습니다.

1포에 대략 5시간정도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당.

이 난로덕분에 춥지않게 잘있었습니다!

낚시하는공간입니다. 총 6자리가 마련돼있습니다.

앉을수있는 플라스틱의자와, 떡밥을 제조할수있는 그릇은 충분히 준비돼있으니 따로 챙기지 않으셔도 됩니다.

방은 2개로 나뉘어있고, 다 큼직큼직해서 널널하게 충분히 잘수 있었습니다.

4인정도의 이불이 구비돼있습니다.

화장실도 생각보다 크고 괜찮았습니다.

낚시간다고해서 화장실이나 씻는게 불편할줄 알았는데, 여긴 괜찮습니당!

낚시대를 세팅하고 15분만에 엄청나게 큰 향어(왼쪽)를 낚았습니다!

그리고 2시간후 무지개 송어(오른쪽)도 잡혔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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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론... 잠잠하다... 저녁 10시쯤 향어 한마리를 더 획득!

총 3마리 잡았습니다ㅋㅋㅋ

잡은건 퇴실할때 다 놓아주었습니당.

갖고가실분은 갖고가셔도 무방합니당.

용인 한터낚시터 방문후기!

1. 방가로는 인기가 많으니 미리 예약 필수!

2. 넓은 방도있고 화장실도 따로있어서 낚시를 좋아하지 않으신 분들도 같이 가서 즐길수 있습니다

3. 요즘같은 시기에 일행들끼리만 단독으로 있을수있으니 이것또한 안심!

4. 고기가 잘 잡히는지는 잘 모르겠음

​5. 풍차방가로 안에서는 숯불구이 불가.

낚시를 좋아하진 않지만 저는 종종 방문할것 같습니당!

오천항 펜션을 알아보던중 항에서 가까우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하여 가까운곳에 위치한 더반힐 리조트펜션을 예약하였습니다!

http://durbanhill.modoo.at

글램핑과 펜션을 동시에 운영하는곳이고, 생긴지 얼마안된 신축이라 하여 예약고고!!

저는 작은방 A타입(온돌방)을 8만원 주고 예약하였습니다.

낚시끝나고 장보고하다보니 펜션엔 6시쯤 도착.

도착한뒤 글램핑장 앞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체크인한뒤 방으로 입성!

체크인시 보증금으로 신분증을 맡기셔야 합니다(키가 분실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하네요)

외부 전경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비가 너무많이와서 찍을수가 없었다는ㅠㅠㅠㅠ

자세한 사진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펜션은 A,B,C동 3군데로 나눠져 있고, 저희는 B동으로 배정받았습니다.

방 내부사진입니다.

신축이라 그런지 깔끔했어요.화장실도 깔끔했습니다.

방크기는 홈페이지상에서 보이는것과 비슷했어요.

성인3-4명정도 누울수있는 정도예요.

바베큐는 밖에서 하는데 이날은 비가 많이와서 글램핑장 내에 있는 바베큐장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저는 바베큐장은 이용하지 않았어요.

냄비2개, 후라이팬1개, 그외 접시&일회용수세미&수저 등등 웬만한 취사도구들은 잘 구비돼있어요.

샴푸&린스&바디워시&수건도 있습니다.

이불에서 냄새가 난다는 후기가 종종 있었는데 제가 갔을땐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불도 두터워서 바닥에 2개 깔고잤더니 바닥에서 잔것같지않고 좋았습니당.

쭈꾸미 볶음&쭈꾸미 샤브샤브&쭈꾸미 라면입니당.

직접 잡은 쭈꾸미로 요리해먹으니 넘나 뿌듯하고 맛있었다는!

퇴실시에는 사용한 쓰레기&음식물 쓰레기는 직접 버리셔야해요.

쓰레기장은 A,B동 사이인 C동에 위치해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봉지에 담은채로 버리시면 됩니다.

신축이라 방&화장실 모두 깔끔했고, 이불에서 냄새도 안나고 폭신폭신 좋았습니다!

담에 또 방문할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9월달에 다녀온 쭈꾸미 낚시를 포스팅 하려고합니다.

때는 8개월전...낚시에 1도 관심없던 저에게 쭈꾸미 낚시는 재밌다고 한번 가보자는 남친의 말에 혹하여 가보기로하고, 괜찮은곳을 찾던중 오천항이 쭈꾸미 낚시로 유명하다하여 예약하였습니당.

http://ocpro.sunsang24.com

예약하기 탭에 들어가서 예약을 하면 됩니다.

8개월 전이었지만 물때 좋은 주말은 이미 차있더라고요.. 쭈꾸미 매니아들은 미리미리 다 예약해둔다는ㅠㅠ

그래서 연차를 쓰기로하고 좋은 물때에 속하는 무시인 금요일로 예약을 했습니당. 블로그 찾다가 팀베테랑이 괜찮다는 후기를 보아서 팀베테랑호로 예약완료!

가격은 인당 8만원입니당(쬐끔 비싸쥬??ㅋㅋㅋㅋ).

그리고 6개월이 지난 오늘 낚시를 하기위해 새벽 1시에 출발하여 3시반쯤 오천항에 도착했습니당!

이른시간이라 우리가 1등아닐까? 했지만.... 그것은 넘나 큰 착각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

이미 차가 엄청나게 많았다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오천항들어가는 입구에서는 열체크를 하는 검역소가 있습니다.

어느 방향으로 들어오시든 다 열체크를 하셔야 해요!

열체크가 끝나면 밴드를 나눠주십니다.

승선할때 밴드를 꼭 착용하고 있어야하니 잃어버리시면 안됩니당!!

입구를 조금 지나면 좌측에 공영주차장 표지판이 보이는데, 주차는 그냥 공영주차장에 하시는게 편해요! 각각의 낚시업체에서 따로 주차장을 소유하고 있는곳도 있는데 오천프로낚시는 없었던것 같아요.

주차비는 없고요, 되게 넓은데도 불구하고 4시쯤되니 이미 주차장은 만차였어요.

다들 엄청 부지런하다는... 4시넘어서 오시면 주차할곳 없어서 굉장히 힘드시다는점!!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여럿계셔서 쉽게 주차할수있고, 주차장내 간단하게 커피,토스트를 파는 트럭이 있습니당.

저는 아침을 따끈한 국물로 먹고싶어서 미리 찾아두었던 소머리 국밥파는 가게로 갔습니당!

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당.

가게는 굉장히 작아요. 테이블은 홀에4개, 방에 2개있지만 새벽엔 방은 안하시는지 불이 꺼져있었어욤.

메뉴판입니다.

새벽엔 소머리국밥 1개만 하세요. 들어가시면 주문할 필요도없이 주인할머니께서 인원수 물어보시고 알아서 국밥이 나옵니다.

준비가되면 주인할머니께서 갖고가라고 하세요. 밥도 먹고싶은만큼 떠가서 먹으라고ㅋㅋㅋㅋㅋ

아침을 잘안먹는데 따끈한 국물을 먹으니 밥이 잘들어 가더라고요. 소머리국밥도 고기가 연하니 아주 맛있었습니당!

계산은 현금으로 하셔야해요!! 계산할때 할머니께서 후식으로 사탕도 챙겨주셨어요.

든든히 밥을먹고 낚시에 필요한 애자&에기&봉돌을 구매하였습니당.

애자와 에기종류가 정말 다양했는데요..

저는 전날에 선장님께서 진주애자가 잘먹힌다고 하셔서 진주애자를 샀습니당.

여기서 꿀팁! 낚시가기 전날에 선장님께 전화해서 뭘 준비해가야 하냐고 물어보면 잘먹히는게 뭔지 알려주세요. 선장님께서 진주애자와 마른오징어도 잘먹힌다하여 마른오징어도 준비하였습니당!

선장님마다 다를수도있지만 팀베테랑호 선장님은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욤!

낚시하다 에기가 종종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여 저는 에기 10개,봉돌3개(12,14,16호), 진주애자 5개 이렇게 구매하였습니당!

(2인 양입니다)

승선하기전에는 예약한 샵에 가셔서 승선명단을 작성하셔야 합니다.

오천프로낚시는 하나로마트 건너편에 있고요, 보통 낚시대는 샵에서 대여하는데 여긴 선장님께 직접 대여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승선명단만 작성하고 나왔습니당. 전날에 선장님께 전화해서 낚시대도 문의하세요!

에기,애자,봉돌도 종류가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저희도 다른 가게에서 구매했다는점!

명단 작성후 1승강장에서 승선하라고 하여 승강장으로 고고!

오천항에 들어가면 배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배에서 나오는 불빛이 휘황찬란하다는!

1승강장은 사진처럼 배가 몰려있는 곳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쭉~~~가면 맨끝쪽에 위치하고있어요. 안내판도 따로없어서 찾기좀 힘들었다는ㅠㅠㅠㅠ 엄청 구석진곳에 있었어요. 제가 사진찍은 곳이 아마 메인인듯 합니당.

제가 오늘 타게된 팀베테랑호입니다! 5시 10분쯤 되니 선장님이 오시고 배에 불이 켜졌습니당.

저도 떨리는 맘으로 멀미약먹고 승선!

배는 좌,우,앞,뒤로 낚시할수 있는 공간이 넉넉히 있습니당. 선장님까지 총 18명 탑승가능!

승선하고 각자 하고싶은 자리를 맡으시면 됩니다.

잡은 쭈꾸미를 보관할수있는 통(1번)과, 낚시대를 꽂을수있는(2번)통이 한 세트이니 적절한곳에 자리잡으시면 됩니당!

낚시대는 인당 15,000원에 대여했습니다. 현금으로 선장님께 지불하면 됩니다.

선장님께서 신분증 소지여부를 확인하신뒤 출항합니다. 신분증은 꼭 소지하시고 탑승하셔야 합니다!!!

40분정도를 달려서 첫번째 낚시 포인트 도착!

가는길에는 낚시준비를 위해 낚시대에 애자를 달았습니당.

진주애자에 선장님이 추천하신 마른오징어를 케이블타이를 이용하여 부착!

중간중간 에기도 사용했어요. 봉돌은 16호 사용!

(에기는 빨간색과 초록색이 쭈꾸미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네욤)

배가 이동하다 도착한뒤 "삑"소리가 나면 낚시를 시작하면 되고, 한창하다 또 "삑"소리가 나면 이동할 예정이니 낚시대를 거둬주시면 됩니당.

처음하시는 분들은 선장님께서 친절하게 낚시법을 설명해 주십니다. 저는 남친이 낚시 노하우& 매듭묶는법등 공부를 많이 해와서 덕분에 편하게 하다와써욤

쭈꾸미는 손의 감을 사용해서 낚시하는데요. 첨엔 이 감을 잡는게 정말 어려웠다는ㅠㅠㅠ 감잡는 10-20분동안은 어렵고 하기싫었어요ㅠㅠ

그러다 드디어 잡힌 제 인생 첫 쭈꾸미!!!!!

첫 쭈꾸미를 잡은뒤로 계속 손맛을 보며 쭈꾸미를 잡아 올렸습니당ㅋㅋㅋ

한번에 쭈꾸미 2마리가 걸리는 쌍걸이도 4번이나 성공!!

쭈꾸미가 잘 안잡힌다 싶으면 선장님께서 이곳저곳 포인트를 바꾸시며 이동하세욤.

아침 9시쯤 간식으로 나온 떡볶이! 이거 넘나 맛있었다는ㅋㅋ 물과 음료수도 맘껏 마실수있게 아이스박스에 비치돼있습니당.

배 내부모습! 요리할수있는 부엌과 쉴수있는 공간, 모여서 밥먹을수있는 테이블, 화장실등이 있습니담.

화장실은 1칸있는데 생각보다 깔끔해서 안심했습니당.

드디어 점심시간!! 1시쯤 점심이 준비됩니다.

원래는 선장님이 낚시를해서 잡은걸로 라면을 끓여주시는데 이제 법이 바껴 선장은 낚시를 할수가 없다네요ㅠㅠㅠ

그래서 갑오징어를 사서 갑오징어삼겹 볶음을 해주십니당. 선상에서 먹는 라면 기대했는데 넘나 아쉽다는ㅠㅠㅠㅠ

시기가 시기인만큼 각자 먹을분량으로 따로 담아주셔서 이것도 안심!

오이냉국+오리고기볶음+분홍소세지+감자볶음+김치+코자반 이 반찬으로 나옵니당.

밥먹고 바로 또 낚시 삼매경!

오후 2시쯤 아이스크림도 주셨네요.

저는 중간중간 허리&다리가 너무 아파서 방에가서 틈틈히 누워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중간에 비가와서 선장님께서 우비를 제공해주셨습니담.

정해진 시간은 3시까지었는데 선장님께서 30분 더 연장해주셔서 3시30분까지 낚시를 할수있었어요.

제가 오늘 잡은 쭈꾸미는 86수! 처음치고는 정말 만족스러웠다는ㅋㅋㅋㅋ

중간중간 쉬지않았으면 100수도 넘었을것 같아욤.

낚시가 끝나면 선장님께서 지퍼백을 나눠주시는데요,

쭈꾸미는 지퍼백에 반정도씩만 담아서 공기를 완전히 빼준후 아이스박스에 얼음과 함께 담아가고, 그대로 냉동보관 하시면 됩니다.

손질후 냉동보관 하면 쭈꾸미가 질겨진다는점! 먹을때 그때그때 손질해야 맛있는 쭈꾸미를 먹을수 있습니당!

잡은 쭈꾸미를 다 모아서 선장님께서 사진을 찍습니다.

오른쪽은 제가 잡은 쭈꾸미!

저 86+남친 103마리 잡았습니당.

넘나 만족쓰

이렇게 저의 첫 쭈꾸미 낚시가 끝났습니당!

팀베테랑 선장님 중간중간 계속 저 신경써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당!

이제 요리해먹으러 펜션으로고고!

오천항 쭈꾸미낚시 팀베테랑 후기!

1. 물때좋은 주말은 최소 6개월 전에 예약하셔야해요.

2. 주차는 공영주차장에 4시전에 오시는걸 권장합니당.

3. 전날에 선장님과 통화하여 필요한 준비물 준비!

4. 현금&신분증 필수 지참!

너무 만족스러워서 매년 한번씩 갈것 같아요!